사랑을 원했어 [original s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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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지널 곡 : 선스타

#선스타 #오리지널곡

■Lyrics

하늘이 푸르고 높아서
그저 멍이나 때리며 바라봤어

이건 내가 너에게 보내는 말이야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말할게

거리도 사람도 전부 까만 무언가야
그저 우리를 갈라 놓기 위한 것들이야

천천히 숨을 쉬며 마음을 정리해

태어난 의미도 모르는 채 살아가고
미래는 어찌 해야 할지 아무것도 몰라

사랑을 원했어
나는 특히나 더 원해

사랑을 원했어
그대의 손을 잡아

사랑을 원했어
마음이 버티기 힘든 내게 사랑을

하늘이 푸르고 높아서
그저 멍이나 때리며 바라봤어

언젠가 끝난다고 깨달은 날
희망이 희미해졌어

있잖아 이대로 비에 젖어서
온몸이 무거워져 움직이기 힘들어도
그럼에도 나는 그 날처럼
우산을 쓰고 너를 기다려

만약 꿈이 깨어나지 않는다면
나는 어떻게 해야해?
어지러울 정도로
피를 돌게 하는 것은 누구인거야

화단 사이에 있던 장미
주택가 사이의 주택 하나
책상에 피어나는 꽃은
모든 것이 처음부터 없었을까


죽고 싶은 나는 오늘도 숨 쉬고
살고 싶은 나는 오늘도 죽어가

영원 따윈 없지만
나는 계속 살아갈거고
다음으로 이어지며 계속 살겠지

언젠가 누군가 그랬던 것처럼
나도 누군가의 심장이 되고파

사랑을 원했어
나는 특히나 더 원해

사랑을 원했어
그대의 손을 잡아

사랑을 원했어
마음이 버티기 힘든 내게 사랑을